무더위가 한창일 때 이유 없이 피곤하고 몸이 처질 때가 있습니다. 특히 평소보다 소화력도 떨어지고 무력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증상은 다름 아닌 냉방병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냉방병의 증상을 함께 알아보고 예방 방법과 치료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냉방병의 정의
냉방병은 영어로 "air-conditioningitis"입니다. 영어 단어만 보더라도 어떤 원인으로 발생한 증상인지 단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 냉방으로 인한 병이 바로 냉방병입니다. 여름철은 온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습도 또한 함께 높아서 대부분의 실내 건물에서는 에어컨을 사용하여 쾌적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약간 더운 정도의 쾌적함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가을보다 더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수준으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놓는다는 것이죠. 사무실 같은 근무환경뿐만 아니라 우리가 자주 이용하고 있는 마트나 편의시설 모두가 이러한 수준으로 냉방을 유지하기 때문에 우리 몸이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병이 바로 냉방병입니다.
참고로 냉방병은 질병으로 명명하기보다는 컨디션이 저하된즉슨 몸이 안 좋은 상태를 뜻합니다. 평소와는 다른 상태로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증세가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냉방병의 증상에는 어떤 증상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냉방병의 증상
냉방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감기와 비슷한 증세가 있습니다. 두통이나 콧물, 기침 등이 있으며 특히 평소보다 피곤하고 몸이 나른하며 심한 경우에는 약간의 근육통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증상과 함께 전체적인 컨디션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이 처진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상태가 되겠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대표적으로 신체 활동이 평소보다 느려지고 힘이 빠지고 소화력도 많이 나빠진 것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즉 평소처럼 식사했는데도 불구하고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면 이 역시 냉방병을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답답함이나 숨을 쉬기 힘든 경우도 발생합니다.
특별히 몸 상태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평소와는 다른 느낌이 있다면 이 역시 냉방병을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만큼 신체 리듬 즉 균형이 무너졌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냉방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은 다름 아닌 신체의 균형을 다시 바로잡는 것에 있습니다.
냉방병의 생활 치료 방법
냉방병의 생활 치료 방법은 앞서 이야기해 드린 것처럼 신체의 균형을 다시 바로잡는 것에 그 목표를 두어야 합니다. 즉 환경부터 바꿔야 합니다. 무리한 냉방 환경으로 인해 병이 생겼으니 그 환경부터 조절해야 합니다. 만약 환경 조절이 힘든 다 같이 함께 생활하는 시설이라면 옷을 추가로 입거나 따듯한 차를 자주 마시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에어컨을 사용하기보다는 선풍기 사용으로 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으며 신체의 균형을 맞춰주는 수분 섭취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찬물과 음료를 많이 마시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이나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몸의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는 음식들을 먹는 것이 좋은데 특별한 음식을 많이 먹는 것보다는 균형 잡힌 식사와 과일 섭취가 중요합니다. 혹시 해당 정보가 필요하다면 하단 포스팅에서 추가로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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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story.co.kr
냉방병의 예방 방법
사실 냉방병을 예방하는 것의 초점은 냉방을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환경을 완벽히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그 방향을 잡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예방 방법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에어컨을 사용하더라도 실내 온도를 25도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하로 낮추게 되면 오히려 몸에서는 춥다고 느낄 수 있으며 신체 리듬이 다시 무너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컨 바람을 직접 맞으면 좋지 않으니 바람의 방향을 조절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운동입니다. 사실 운동만큼 신체의 밸런스를 잘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활동은 없습니다. 무리한 운동 보다는 산책이나 빠르게 걷기 정도의 운동이 좋으며 무더운 실외에서는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해서 운동해야 합니다. 또한 실내에서 운동할 때는 약간의 근력운동을 병행해 주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냉방병은 전체적으로 근력의 힘이 떨어지는 증세를 보이는데 이러한 근력 운동은 컨디션이 처지지 않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여름철에 실시하는 가벼운 등산 역시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회복하는 데에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유의할 점은 무리한 등산이 아니라 가벼운 등산임을 꼭 기억해 주십시오.
세 번째로 충분한 수면이 중요합니다. 여름철에는 에어컨을 사용하더라도 수면의 질이 많이 떨어질 수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냉방병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에어컨을 틀어놓고 잠을 자면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몸이 개운하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바로 수면의 질이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열대야처럼 무더운 밤은 힘들겠지만 떨어지는 여름철 밤에는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고 선풍기만 사용하여 잠을 자게 되면 피로에서 회복하고 양질의 잠을 자는 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냉방병을 겪는 여름철에는 낮잠이 보약이 될 수 있습니다.
낮잠은 부족했던 잠을 채워주고 무너졌던 신체 리듬을 다시 회복시켜 줄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이 낮잠을 자는 것보다는 30~40분 정도의 짧은 낮잠을 자면 좋습니다. 즉 휴식이 필요합니다. 몸이 좋지 않을 때는 휴식만큼 좋은 예방이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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